■ 진행 : 함형건 앵커 <br />■ 출연 :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, 김성완 시사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운지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의 정치권 소식,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그리고 김성완 시사 평론가 두 분과 함께 짚어 보겠습니다. 강서구청장 보궐선거. 승부를 가른 17.15%포인트라는 이 격차 어떻게 읽으셨습니까? <br /> <br />[장성철] <br />국민들이 많이 분노해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.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 의지가 강했다라고 볼 수밖에 없고요. 이렇게 큰 득표 차이로 졌다는 것 자체가 국민의힘에서 김태우 후보를 낼 수 있는 출마의 명분도 없었고 선거 캠페인도 잘못됐고 결국에는 구도 싸움이었는데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론이 높았고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높은 상황입니다. 그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이긴다, 아니면 적은 표 차이로 진다, 그렇게 예측하기에는 힘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애초에 명분도 떨어졌고 구도 자체가 이기기 어려운 그런 승부였다.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김성완] <br />저도 비슷한 생각하고 있는데요.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때 받았던 득표율보다 7%포인트가 줄어들었고요. 김태우 후보가 이번에 받은 득표율이요. 그리고 지난 지방선거 때 자신이 받은 득표율에 비해서 12%포인트가 빠져습니다. 이 얘기는 뭐냐 하면 중도층이 등을 돌렸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거든요. 왜 평가가 이렇게 부정적으로 바뀌었느냐. 결국 윤석열 대통령의 독선적인 국정운영 방식 플러스 김태우 후보, 지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재출마할 명분 자체도 없었고 오히려 국민의힘에서 오늘 또 이런 보도도 봤는데요. 빌라에서 아파트로 이렇게 구호를 내세웠잖아요. 그런데 그거를 화곡동을 내세워서 구호를 외쳤는데 화곡동은 주로 전세 세입자들이 많이 산다는 거예요. <br /> <br />이번에는 반드시 가서 투표하고 심판해 주겠다,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는 겁니다. 그러니까 선거 캠페인도 잘못된 거다 그렇게 보면. 그러니까 마곡지구 쪽은 우리가 유리하니까 화곡 쪽을 잡으면 이길 수 있겠다, 이러면서 거의 물량공세를 퍼부었는데 실제로 그것도 민심을 못 읽은 거였다.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다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다, 이렇게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실 투표 선거를 앞두고는 정치평론가 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01219510926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